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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263명(해외유입 7,2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227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9,4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3,900명(89.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치명률 1.76%)이다.


3월 9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3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96.1명), 수도권에서 299명(70%) 비수도권에서는 128명(30%)이 발생하였다.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3 관련 3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 관련 3월 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병원 관련 3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3명의 외국인이 추가 확진되어 가족, 직장, 커뮤니티 접촉자에 대해 일제검사 등 추적관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이천시 조기축구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수원장안어린이집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충남 천안시 일가족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충남 예산군 배터리제조업체 관련 3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충북 제천시 사우나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충북 음성군 유리제조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접촉자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3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8명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대구 중구 가족/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부산 서구 종합병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3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강원 평창군 숙박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제주 제주시 볼링장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인·가족 단위의 모임·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1년 1월 이후 주점·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총 13건 (수도권 6건, 비수도권 7건)으로 관련 확진자는 총 286명이며, 평균 발생기간은 10.3일이었다. 

주점·음식점 집단감염의 주요 전파경로는 방문자 또는 종사자 감염 이후 가족,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대표적 사례는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과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2’으로, 이용자 및 참석자의 가족이 확진되면서 처음으로 인지되었으며, 각각 82명과 35명이 확진되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마스크 미착용, △밀폐 또는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 공간 내 장기간 체류, △식사·음주·춤·노래 등 비말 발생이 많은 행동 등이 있었다.

방역당국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음식 섭취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주점 및 음식점은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식사·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외 마스크 착용,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준수,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노래부르기·소리지르기 등 비말 발생이 많은 행동 자제, △다중이 모이는 이벤트성 행사 자제, △주기적 실내 환기·소독 철저 등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차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일반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98개소(3.9일 0시 기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약 3개월간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242만여건(일평균 28,476건)의 검체를 검사, 총 6,522명의 확진자(양성율 0.27%)를 발견하였으며, 이는, 동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48,905명)의 13%정도로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을 조기 확인하는 성과가 있어 이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외 비수도권 지역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비(PCR)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증상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자체 수요조사(3.4일∼3.6일) 결과에 따라 수도권 외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예정이며, 2개월간(3∼4월) 운영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국민들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9일 0시 기준 신규로 64,111명이 추가 접종받아 383,34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49.8%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77,138명, 화이자 백신 6,208명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70,662명(83.5%), 요양시설은 60,683명(55.9%), 1차 대응요원은 10,299명(13.5%),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35,494명(41.8%),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6,208명(11.0%)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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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0 0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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