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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7,681명(해외유입 6,94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5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733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9,2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7명으로 총 78,394명(8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치명률 1.79%)이다.


2월 2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51.9명), 수도권에서 252명(76.4%) 비수도권에서는 78명(23.6%)이 발생하였다.

서울 마포구 직장 관련 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7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경기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3명이다.

충남 공주시 병원 관련) 2월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충북 영동군 대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전북 전주시 카페/PC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전남 무안군 가족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2월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경남/경기 명절모임 관련 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최근 2주간(2.9일~2.22일) 집단발생 71건 중 사업장에서 총 14건(확진자 513명)이 발생했으며, 충남·경기지역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2.23일 0시 기준)

대표적 사례로,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사례 확진자 총 179명 중 외국인 노동자는 123명(68.7%, 중국 등 19개 국적)이었으며, 가족 및 지인을 중심으로 총 46명의 추가전파가 확인되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 총 173명 중 외국인 노동자는 26명(15.0%, 네팔 등 9개 국적)이 확진되었으며, 총 11명의 추가 전파가 발생하였다.

주요 위험요인은 ① 공동 기숙생활 ②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및 공용공간, ③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미흡 등 이었다. 

방역당국에서는 산업체에서 감염 예방 및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선제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및 학생은 ‘학교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 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가 우선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교직원은 아래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첫째, 등교 전 가정에서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APP)”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다.

둘째,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를 받는다. 

셋째, 학교 내에서는 △일과시간 마스크 항상 착용, △불필요한 이동 자제(교육활동 및 화장실 외),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 △학생·교직원 감염예방 교육 등 감염예방 조치를 이행한다.

대학교의 경우 개강 이후 밀집도 증가 및 행사·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숙사·구내식당·강의실 등에서는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특히, 동아리·신입생 환영회·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 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추가 개정한다(금일 중 배포 예정)고 밝혔다.

「시험 방역관리 안내」는 지난 4월부터 국가시험의 주최기관이 코로나19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와 함께 마련·운영해왔으며, 

시험장 방역 조치 및 시험관리·운영자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 환경 위생관리,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전 준비사항과 시험 당일·종료 후, 면접시험 등 상황에 따른 대응 조치사항,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 관련 방역조치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각 부처 소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시험응시 가능 장소 및 이송방법, 확진자가 응시 가능한 국가시험의 경우 시·도 병상 배점팀에서 생활치료센터 및 병원을 시험장으로 배정하여 운영 가능하도록 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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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4 0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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