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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475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1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6명으로 총 75,896명(88.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44명(치명률 1.80%)이다.

2월 18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23.4명), 수도권에서 432명(73.2%) 비수도권에서는 158명(26.8%)이 발생하였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1명이다.

서울 송파구 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인천 부평구 의료기관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2명이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관련 2월 1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4명이다.

경기 시흥시 제조업 관련 2월 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충남 공주시 병원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광주 광산구 가족모임 관련 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전북 남원시 가족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대구 북구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북 봉화군 가족모임 관련 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북 의성군 온천 관련 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북 경산시 가족3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부산 영도구 가족모임 관련 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2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부산 장례식장/보험회사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부산 중구 요양원 관련 2월 1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제조업, 육가공업 등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전국 대규모 사업장 관련 집단발생은 ‘21년 1월 이후 총 52건, 1,362명(2.18일 0시 기준)이 발생했으며, 수도권이 33건(63%)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환자규모는 건별 평균 26.1명, 발생기간은 평균 10.8일이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149명)‘과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122명)‘이, 충청권에서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135명)‘이 대표적인 집단발생 사례였으며, 주요 전파경로는 직장동료 간 전파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주요 위험요인은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및 공용공간, △작업장 내 큰소리 대화로 비말발생(소음환경) 및 마스크 착용 미흡, △외국인 직원 비중 높아 공동 기숙생활로 인한 노출 증가 등 이었다.

방역당국은 다수가 모여서 근무·기숙 생활하는 사업장일수록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종사자의 방역수칙 점검·관리·감독 철저, △환기·소독, 공용공간 이용시간·인원 조정 등 근무환경 관리,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역수칙 정보 접근성 개선, 기숙사 공동생활 관리·점검 체계 마련 등) 등 사업주와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단발생이 없는 지역이더라도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등 집단발생 위험성이 있는 시설 및 환경에 대한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최근 종교(교회)활동과 관련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되었으며, △좌석 추가 비치하여 기준 좌석을 늘려 수용인원 확대,△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통성기도 등 모임 진행, △매일 수십 명이 모여 새벽기도,△5인 이상 식사 모임, △교회 수련회 개최 등의 사례가 있었다.

다수가 모이는 실내에서는 감염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종교활동 시 △마스크 착용, △규정된 참석 인원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정규 종교활동 외 대면 모임·행사·식사 금지, △실내 환기·소독 등을 반드시 지킬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8일부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을 설명하였다.

지난해 2월 17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총 208개 기관에 832건(바이러스 359주, 핵산 573건)이 분양(2.18일 0시 기준)되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해 69건, 진단기술 연구를 위해 133건, 정도관리를 위해 2건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분양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치료제 연구와 진단기술개발 목적으로 3개 기관에 분양되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유관 부처 및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분양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등을 안내하였다.

먼저,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1개 병원 4,522명(2.18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항체치료제로 조건부 품목 허가되어 2월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렉키로나주 960mg(레그단비맙)’은 현재까지 4개 의료기관에 151 바이알(vial)을 공급하였다.(2.18일 0시 기준)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38건(2.17.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17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170명이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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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9 0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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