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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2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83,869명
  • 기사등록 2021-02-16 01:46:21
  • 기사수정 2021-02-17 1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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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3,869명(해외유입 6,7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2,7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538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3,31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5명으로 총 73,794명(87.9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27명(치명률 1.82%)이다.


2월 15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15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2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8.6명), 수도권에서 255명(78.9%) 비수도권에서는 68명(21.1%)이 발생하였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이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 2월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경기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체 관련 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2월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2명이다.

경기 용인시 어린이집 관련 2월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대전 중구 주민센터 관련 2월 1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대구 북구 병원 관련 2월 1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부산 중구 요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지난 1주간(’21.2.7일~2.13일)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353.1명으로 직전 1주(’21.1.31일~’21.2.6, 354.4명)보다 1.3명(-0.4%) 감소하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00명 이상으로 2주째 증가하여 거리두기 2단계 기준 초과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5.3%(945명), △집단발생 24.7%(661명), △병원·요양시설 5.4%(144명), △해외유입 7.6%(203명), △조사중 27.0%(721명) 으로 조사중 비율이 증가(21.4%→27.0%)하였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12건으로 △다중이용시설(3건, 25%), △사업장(2건, 17%), △가족·지인모임(2건, 17%), △병원·요양시설(2건, 17%), △종교시설(1건, 8%), △교육시설(1건, 8%) 등 이었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치명률은 전주와 동일(1.82%)하고, 80대 이상 치명률은 20.8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60세 이상이 48명(96.0%)를 차지하였고, 이 중 80대 이상이 31명(62.0%)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26명(52.0%), △확진자 접촉 13명(26.0%), △지역 집단발생 3명(6.0%), △조사중 8명(16.0%)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46명(92.0%) 이며, 나머지 4명은 조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행정안전부에서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보고한 ‘설 연휴 기간 안전신고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였다.

설 연휴 기간(2.10일~14일)에 집합금지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 총 5,615건이 신고되어 계도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신고 유형은 집합금지 위반 3,462건(61.7%), 출입자 관리 위반 1,730건(30.8%), 밀집·밀접·밀폐 위반 414건(7.4%), 자가격리 무단이탈 9건(0.1%)이 발생하였으며,

신고시설은 식당(421건), 주거시설(308건), 실내체육시설(254건), 카페(225건) 순이었다.

주요 위반행위는 마스크 미착용(1,466건), 가족·친지 모임(1,025건), 사적모임(841건), 거리두기 미흡(414건), 출입명부 미작성(117건), 발열체크 미흡(98건)으로 확인하였다.


설 연휴 동안 고향 방문·여행·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였을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명절 기간에 △여러 가족·친지와의 만남, △취식·대화 시 마스크 미착용, △많은 사람이 붐비는 식당·카페 등 방문 등을 통해 감염 및 전파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귀가 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외출은 자제하도록 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조건부 품목 허가된 ‘렉키로나주 960mg(레그단비맙)’ 관련 공급계획을 설명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렉키로나주 960mg(레그단비맙)’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2월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치료제 투여대상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범위를 기준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진환자로서 증상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에서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이다.


< 투여대상자 범위 >

◆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진된 환자로서 증상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이며,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에서 다음 한 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 의약품 신청 당시, 다음 3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1. 60세 이상 

2.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환자  

3. CXR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제약사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치료제 공급 관련 상세 내용은 금일(2.15일) 시·도를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며, 의료기관은 2월 16일부터 신청가능하고, 신청 시 다음 날인 2월 17일부터 공급받아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주(’21년 2월 1주차, 1.31.~2.6.)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유행기준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 중이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63개소, 0건/72건)의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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