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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14명, 해외유입 사례 30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81,930명
  • 기사등록 2021-02-11 02:07:12
  • 기사수정 2021-02-17 1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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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930명(해외유입 6,6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673건(확진자 9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2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0명으로 총 72,226명(88.1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6명(치명률 1.81%)이다.


2월 10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45.7명), 수도권에서 344명(83.1%) 비수도권에서는 70명(16.9%)이 발생하였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1명이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2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경기 안양시 조경업체/일가족 관련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2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경기 평택시 제조업 관련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2월 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6명이다.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2월 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 변이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국내 유입(80명)이 증가하고, △ 자가격리 미흡 및 격리면제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 변이바이러스 대응강화 추진방향 】

①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

변이주 유전체 분석대상·분석기관 확대 및 분석시간 단축 ⇒ 국내 유입 및 전파를 신속하게 파악·대응

② 변이바이러스 위험국 지정 및 방역강화

변이바이러스 점유율 고려하여 방역강화국가 지정, 주기적 조정 ⇒ 항공편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

③ 해외입국자 검사 확대

모든 해외입국자는 3회 PCR 검사 실시

입국 전(PCR 음성 확인서) ⇒ 입국 직후(시설 또는 자가격리 후 1일 이내) ⇒ 격리 해제 전

④ 해외입국자 격리 강화

변이발생국은 격리면제제도 원칙적 중단(예외적 사유만 허용)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특별관리 ⇒ 격리 중 전파 차단 

⑤ 강화된 환자관리 적용 

영국·남아공·브라질 환자 1인실 격리 → 모든 해외유입 확진자 1인실 격리

먼저, 변이바이러스 유전체 분석기관을 확대(2개 → 8개 기관, ~‘21.3월)하고, 분석기법을 단순화하여 신속하게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등 국내 유입 및 전파를 신속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 (현행) 질병청 및 민간 1개(2개) → (개선) 질병청, 질병대응센터(5개), 민간 2∼3개(8개)

* (현행) 바이러스 전체 분석(5~7일 소요) → (개선) 변이부위 분석(3~4일 소요) (2.5~)

 

또한, 각 국가별 변이바이러스 위험도(점유율 등)를 고려하여 방역강화국가 지정을 확대하고, 아프리카발 입국자는 남아공 변이의 위험도 및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감시체계 등을 감안하여 남아공과 동일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2.22~)할 계획이다. 

* 2.9일 현재 필리핀, 네팔, 영국, 남아공


모든 해외 입국자(국민 포함)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화(2.24∼)하여, 총 3회 검사(입국전, 입국 직후, 격리해제 전)을 시행한다.

* 외국인 입국자 PCR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1.8일∼) → 국민 입국자까지 확대(2.24일∼)


변이바이러스 발생국은 원칙적으로 격리면제제도를 중단하며, 예외적 사유(신속통로국가, 공무국외출장 등)만 허용하되 모든 격리면제자는 입국 직후 검사(임시생활시설) 외에 입국 후 5~7일 이내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2.15∼)한다.

또한, 시군구별로 ‘해외입국자 관리 책임관’을 지정하여, 격리이행 및 증상 모니터링(1일 2회 이상)을 철저히 하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감염관리를 위해 모든 해외유입 확진자 대상으로 1인실 격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우선 접종기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도입 시기·물량 등을 고려하려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코로나19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4개소)로 지정하여 2월부터 설치하고, 전국 시·군·구에는 250여 개소의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되, 이 중 18개소(시도별 1개소, 경기도 2개소)는 3월 중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대해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참여의료기관 대상 조사 결과(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협조) 총 16,397개 기관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교육 개설(2.8일) 및 지자체별 임시예방접종 계획 수립 일정에 따라, △백신 보관·관리, △인력·시설 확보 등에 대한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상반응 대응을 위해 아나필락시스 대응 매뉴얼(의료인용) 및 안내자료(일반인용)를 개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2월 백신 접종 시행 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신고사례 평가를 위해 17개 시·도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사례는 ‘예방접종피해보상제도’를 준용하여 국가가 보상할 계획이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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