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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185명(해외유입 6,5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1,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742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4,964건, 신규 확진자는 총 28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3명으로 총 71,218명(87.7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74명(치명률 1.82%)이다.


2월 8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8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1.7명), 수도권에서 207명(78.4%) 비수도권에서는 57명(24.6%)이 발생하였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3명이다.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경기 안산시 병원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수도권 도매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대전 중구 주민센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충남 청양군 마을이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8명이다.

광주 서구 교회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대구 북구 음식점 관련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대구 달서구 음식점 관련 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 관련 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지난 1주간(’21.1.31일~2.6일)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354.6명으로 직전 1주(’21.1.24일~’21.1.30일, 424.0명)보다 69.4명(-16.4%)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27.7명으로 4주간 평균 30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00명대를 지속하여 거리두기 2단계 기준 초과하고 있고, 대다수의 비수도권은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6.0%(963명), △집단발생 25.4%(681명), △병원·요양시설 8.3%(222명), △해외유입 7.2%(194명), △조사중 23.0%(616명) 순으로 선행 확진자 접촉이 증가(26.9%→36.0%)하였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15건으로 △사업장(5건, 33%), △가족·지인모임(4건, 27%), △병원·요양시설(2건, 13%), △종교시설(2건, 13%), △다중이용시설(2건, 13%) 이었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치명률은 전주와 동일(1.82%)하고, 80대 이상 치명률은 20%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80대 이상이 35명(70.0%)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이 90%(45명)를 차지하였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25명(50.0%), △확진자 접촉 6명(12.0%), △지역 집단발생 6명(12.0%), △조사중 13명(26.0%)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49명(98.0%), 그 외 1명(80대 이상)은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2월 3일 이후 총 77건(국내 65건, 해외유입 12건)을 분석한 결과, 국내 65건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해외유입 12건 중 3건(내국인)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며, 모두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4건(영국 변이 40건, 남아공 변이 9건, 브라질 변이 5건 / ’21.2.8일 0시 기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발생의 지속과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위험, 설 연휴 이동증가 등 감염확산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보며,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과 당부사항을 설명하였다.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에 따른 확산 위험이 있다.

△설 연휴 가족·지인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 △비수도권 일부 시설(식당,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운영시간 연장(21시→22시)으로 이용 인원·시간 증가, △의료기관, 사업장(육가공업체, 감천항 부두 등), 종교시설 등 집단 감염사례 지속 발생 등 확산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휴기간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2.11~2.14) 특별방역 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종교시설의 방역관리 강화를 지속하고, 육가공업체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사업장과 유행지역의 방역조치 강화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지속한다.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도 있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증가, △국내 감염 환자 증가(45→54건)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향후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정부는 모든 아프리카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외국인→ 내·외국인) 및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PCR 검사(단기체류외국인→ 내국인, 장기·단기체류외국인) 등 검역을 강화(2.22~)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변이 분석도 진행한다.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도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입국 후 5∼7일 사이 PCR 검사하여 관리를 강화(2.15~)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도 강화할 예정으로, 입국한 자가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정부는 △콜센터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 △비상진료체계(병상·생활치료센터·응급실 등)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강화된 특별입국 절차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백신 수송·보관 전 과정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내·외에서 공급되는 백신의 안전한 유통과 보관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의 안전한 유통·보관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와 공동으로 관계부처 합동 모의훈련(2.1~3)을 시행했으며,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식약처와 공동으로「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배포(2.8)하였다. 

또한, 내일(2.9)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예방접종 시 발생 가능한 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계획이다.


2.8(월)부터는 예방접종 참여 의료진(의사·간호사), 지자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고, 플랫폼별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활용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교육의무대상자는 접종시행 전까지 예방접종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접종시행이 가능하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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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9 0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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