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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311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3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542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3,8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4명으로 총 69,299명(87.3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치명률 1.82%)이다.


2월 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3.3명), 수도권에서 309명(71.4%) 비수도권에서는 124명(28.6%)이 발생하였다.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서울 구로구 교정시설 관련 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직장 관련 1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경기 광주시 제조업 관련 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안양시 가족 관련 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요양원2 관련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보육시설 관련 1월 3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기 평택시 제조업 관련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관련 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 관련 1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이다.

광주 서구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5명이다.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 1월 3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북 안동시 태권도장 관련 1월 3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 관련 2월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0명이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1월 3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2월 1일 이후 총 27건(국내 27건)을 분석한 결과, 22건은 미검출, 5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지난 10월 이후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9건이다.

5건의 변이주는 △경북 구미(1건), △경남 김해(1건), △경남 양산(2건), △전남 나주(1건)에서 확인 되었다.

경북 구미 사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바이러스로, 31번째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환자의 가족이며, 31번 환자 확진(1월 28일) 이후 분석 결과를 통해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 13명은 일제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그 외 접촉자 44명에 대해서도 일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남 김해(1건), 경남 양산(2건), 전남 나주(1건) 사례는 모두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과정에서 확인되었다.

4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적 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례로 접촉자 추가 검사과정에서 변이가 확인되었다. 

‘경남·전남 외국인 친적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밀접접촉자 49명(경남 25명, 전남 23명, 부산 1명)은 자가격리 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완료하였고, 그 외 접촉자 136명(경남 110명, 전남 25명, 부산 1명)은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번 5건의 사례 모두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로, 해당 사례와 관련된 접촉자 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변이바이러스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제검사를 실시한 136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변이 확인자의 직장, 학교 등과 관련하여 노출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면밀히 추가 발굴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최근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로 해외 입국력이 없더라도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선제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례가 국내에서 전파되어 집단감염이 발생된 만큼 지역사회를 통한 변이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으므로,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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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4 0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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