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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692명(해외유입 6,0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6,700건(확진자 7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184건, 신규 확진자는 총 4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2,044명(83.0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37명(치명률 1.79%)이다.


1월 2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월 23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4명), 수도권에서 244명(60.5%) 비수도권에서는 159명(39.5%)이 발생하였다.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 1월 20일 이후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 1월 22일 이후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경기 파주시 제조업 관련 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충남 천안시 우체국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1월 20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0명이다.

대구 북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1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북 포항시 목욕탕 관련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교회 관련 1월 21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남 거제시 요양서비스 관련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항체치료제 임상3상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혈장 치료제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항체치료제 개발 관련, 제약사는 조건부 승인을 신청(’20.12.29)하여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사 중이며, 최종 허가심사 결과에 따라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료제 허가 전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1건 승인되었다.

또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영국·남아공 변이주를 확보(’21.1.21)하였으며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평가 할 계획이다.

혈장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32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혈장공여등록자는 6,583명, 혈장모집이 완료된 자는 4,145명(’21.1.22기준)이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115개 병원 3,813명(1.23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모더나社 스테판 반셀 대표이사 간 면담에 따른 실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월 25일(월) 오후 10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 간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개발이 가능한 mRNA 백신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모더나社 간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되는 첫 주말로, 종교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방역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민들께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하였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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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3 2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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