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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서울시장예비후보인 김선동 前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월 15일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무역보험공사 앞 1-025번 지하철 자연환기구에 미세먼지(PM-10)를 측정했다.


이날 미세먼지 측정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F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β - ray 측정기로 측정하여 지하철이 지나는 오후 한정된 시간에 산정한 결과치를 분석하였다.


김 예비후보가 이번 현장을 점검한 서울 도심 내 환기구는 1,140여개 중 하나로 지하철 터널로 지하철이 지나면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지상의 환기구를 통해 여과 없이 그대로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측정결과, 베타선흡수법 측정(PM10) 측정시간 1시간 평균값 156.3으로 대기환경 기준(PM10) 년 평균 50, 24시간 평균 100 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상시에도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 문제는 많은 대책이 강구되고 개선책이 마련되어 시행 중에 있지만 이번에 김 예비후보가 방문한 환기구의 경우는 도로상 인도와 밀접해 도보로 다니는 시민과 주거지역에 직접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결과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서울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하면서 서울 도심 속 미세먼지의 주범인 지하철 환기구가 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와 서울교통공사측은 코로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을 위한 장비착용과 현장 안전 메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by6677@naver.com




서울시장예비후보인 김선동 前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월 15일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무역보험공사 앞 1-025번 지하철 자연환기구에 미세먼지(PM-10)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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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0 0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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