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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고흥을 오가려면 순천과 벌교를 반드시 거쳐야 했었지만 지금은 조화, 둔병, 낭도, 적금, 팔영대교 등 5개의 다리가 놓임으로써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여수-고흥 구간의 관광발전은 물론이거니와 지역민들의 편의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 중 가장 길고 아름다운 팔영대교는 다리의 이름을 두고 고흥군과 여수시 사이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20년 2월 28일 개통 되었다.


신선한 공기와 풍성한 인심, 맛깔진 남도의 음식들, 눈을 의심할 정도의 풍광들은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토록 멋진 국토에 마을마다 골목마다 개구쟁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만 들을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리까?


황금손은 출산절벽을 극복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다.


배대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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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2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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