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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821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2,0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2,552명(76.0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다.

 

1월 1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월 1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55.4명), 수도권에서 297명(70.9%) 비수도권에서는 122명(29.1%)이 발생하였다.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 관련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0명이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6명이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1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 1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3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관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이다.

광주 서구 시장 관련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대구 수성구 마사지숍 관련 1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울산 중구 종교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1명이다.


지난 1주간(’21.1.3일~1.9일)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738.1명으로 직전 1주(’20.12.27일~’21.1.2일, 930.4명)보다 192.3명 감소하여 전주 대비 20.7%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35.1명으로 4주간 평균 30명 내외를 유지 중이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전국 655.4명으로 수도권 458.9명, 경남권 54.9명, 충청권 45.3명, 경북권 41.6명, 호남권 32.3명, 강원권 17.0명, 제주권 5.6명 순이다(1.11(월) 기준).


최근 1주간 사망자는 총 158명이 발생하여 △80대 이상 101명(63.9%), △70대 35명(22.2%), △60대 17명(10.8%), △50대 3명(1.9%), △40대 1명(0.6%) △30대 1명(0.6%)이며, 60세 이상이 153명(96.8%)이다.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94명(59.5%), △확진자 접촉 22명(13.9%), △지역 집단발생 9명(5.7%), △조사중 33명(20.9%)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52명(96.2%)이며, 나머지 6명은 조사 중이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1.5%(2,244명), △집단발생 19.5%(1,055명), △병원 및 요양시설 9.5%(512명), △해외유입 4.5%(246명), △조사중 25.1%(1,356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집단발생 10건은 △의료기관·요양시설(4건, 40%), △종교시설(2건, 20%), △사업장(3건, 30%), △교육시설(학원 1건, 10%) 등에서 발생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이나, 불안한 요인들은 여전히 있다고 밝히며, 위험 요인과 당부사항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확진자 감염경로 중 ‘조사 중’이 26.2%(최근 1주) 등 접촉자 파악 미흡으로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 여전히 지역사회 전파위험은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144개소) 지속 운영(~1.17), 그간의 운영평가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고,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의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준수 등을 요청하였다.


△환자 발생의 조기 인지가 어렵고, 돌봄 필요에 따른 격리의 한계로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


△(요양병원) 선제검사 강화(1.4일∼, 주1회→주2회), 종사자 행정명령, 확진자 발생 시 긴급현장대응팀 파견,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 집중관리대상 시설 선정, 시설별 방역지침 개정, 주기적 선제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출현 국가가 증가 추세, △입국자 자가격리 중 동거 가족에게 전파된 사례가 발생한 상황이다.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해외유입 확진자 대상 유전자 분석, △영국·남아공 입국자 PCR음성확인서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음성 확인까지 격리(1.12일∼)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입국자와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지속되는 한파로 밀폐된 실내 생활 증가, 불충분한 환기 등이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사람 간 접촉 증가 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냉난방기 등 사용 시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난 1월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청장)이 본격 구성되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반·예방접종관리반·자원관리반·접종후관리반 4개반(10개팀)과 백신도입지원관(백신법무지원)으로 구성되며, 관계 부처와 업무 연계를 강화하여 예방접종 준비를 실행해 나간다.


실무 조직 이외에도 촘촘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예방접종 대응 협의회, 전문가 참여 위원회 및 의료계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범부처 및 민·관 협력을 통해 총력 대응 추진한다.

금주 중 ‘예방접종 대응 협의회’(관계부처 실장급)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단 운영 계획과 부처별 지원 역할 및 세부 이행 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예방접종 준비·실행 과정에서 범부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논의를 지속할 것이다.


또한, 기존 감염병관리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접종 준비 및 시행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계 협의체는 의사협회·병원협회·간호사협회 등 관련 협회와 협의를 통하여 구성하고, 실제 접종 현장의 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접종 시행계획(안)은 지난 1월 8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및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검토를 하였으며,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 부처 의견수렴 등을 거쳐 1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대해 세부적인 대상자 파악과 의견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우선접종 권장 대상 규모를 파악 중에 있으며, 접종기관 선정 및 교육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ㆍ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ㆍ소방 공무원ㆍ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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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2 0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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