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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833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37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66,686명
  • 기사등록 2021-01-08 0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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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686명(해외유입 5,6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4,9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848건(확진자 1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2,7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4명으로 총 47,649명(71.4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9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46명(치명률 1.57%)이다.


1월 7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월 7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3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817.9명), 수도권에서 623명(74.8%) 비수도권에서는 210명(25.2%)이 발생하였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7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3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방역당국은 전국 전 교정시설 직원에 대해 내일(1.8)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준하여 선제적으로 주 1회 정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총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과 관련하여 지난 12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하여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경기 오산시 급식업체와 관련하여 1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대전 중구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2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충북 옥천군 병원과 관련하여 1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7명이다.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월 3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총 2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광주 남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1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광주 광산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지난 12월 31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총 2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경북 구미시 간호조무사학원과 관련하여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총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경남 진주시 음식점과 관련하여 12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을 설명하였다.

지난 1월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 접촉자(가족) 1인에 대한 검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하여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해외입국자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으며, 

내일부터 영국 發 항공편 입국 중단 조치를 2주간 연장(1.8~1.21)하고, 영국·남아공 發 입국자(내·외국인 모두 해당)에 대해서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실시(1.12~)하고, 음성 확인 시까지 동 시설에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에는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격리를 실시(14일, 입소비용은 본인부담)하고, 외국인은 체류기간과 관계없이 입국금지 조치 예정이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의 동거가족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및 동거인은 기존에 안내하고 있는 생활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주요 생활수칙으로는, 대상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 생활 물품(식기, 수건 등) 따로 사용, 대상자와 동거가족 모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및 표면소독(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등이 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진료권고안을 발간하여, 고령, 기저질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을 적극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반면, 말라리아치료제(클로로퀸 단일 또는 병합요법)은 코로나19에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환자에서 부정맥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칼레트라(Lopinavir/Ritonavir) 등 HIV 단백분해효소 저해제(protease inhibitors)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105개 병원 3,108명(1.7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서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64명의 환자가 투약완료 되었고(’20.12.31일 기준), 현재까지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총 혈장 공여 등록자는 6,554명이며 혈장 모집이 완료된 분은 4,139명이다(1.6일 기준).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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