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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85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35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64,264명
  • 기사등록 2021-01-04 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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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09건(확진자 1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9,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5,240명(70.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0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치명률 1.53%)이다.


1월 4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월 4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915.3명), 수도권에서 685명(69.5%) 비수도권에서는 300명(30.5%) 발생하였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1월 3일 1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84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이다.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과 관련하여 12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

경기 수원시 종교시설2와 관련하여 1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이천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과 12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모임과 1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1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해당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대응으로 긴급현장대응팀(8명)이 현장에 파견되어 방역상황을 평가해 밀접접촉자 분리 수용, 확진자 병상 확보·전원, 의료인력 지원 및 종사자 감염관리 조치 등을 추진하였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을 설명하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20.12.27일~’21.1.2일) 1일 평균 931.3명으로 직전 1주(12.20일~12.26일, 1,017.0명)보다 85.7명 감소하여 전주 대비 8.4% 감소하였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24.7명으로 전주 대비 평균 30명 이하로 감소했다.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4(월)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전국 915.3명으로 수도권 643.6명, 경남권 82.0명, 충청권 58.9명, 경북권 54.9명, 호남권 40.4명, 강원권 27.9명, 제주권 7.7명 순이며, 강원 영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단계 이상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발령 중이다.

동 기간 국내 발생 총 확진자 중 70.3%가 수도권에서 발생하였고, 12.14일부터 수도권에서 설치·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총 761,419건이 시행되어 2,174명이 확진됐다(1.4일 0시 기준, 0.27%).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49명이 발생하여 80대 이상 93명(62.4%), 70대 35명(23.5%), 60대 18명(12.1%), 50대 2명(1.3%), 30대 1명(0.7%)으로, 60세 이상이 146명(98.0%)이다. 

추정 감염경로 현황은 시설 및 병원 85명(57.0%), 확진자 접촉 14명(9.4%), 지역 집단발생 11명(7.4%), 해외유입 2명(1.3%), 조사 중 37명(24.8%)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42명(95.3%)으로 나머지 7명은 조사 중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2,832명(42.3%), 집단발생 1,345명(20.1%), 병원 및 요양시설 536명(8.0%), 해외유입 173명(2.6%), 미분류(조사 중) 1,804명(27.0%)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집단발생 21건은 의료기관·요양시설(7건, 33.3%), 종교시설(6건, 28.6%), 사업장*(3건, 14.3%), 가족·지인모임(2건, 9.5%), 교육시설(어린이집 2건, 9.5%) 등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에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우선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사망을 예방하고 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면역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백신 확보와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 1억 600만회분(5,600만명분) 백신에 대해 선구매 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우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른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시스템 등록, 이상반응 대응 등 접종 준비 필요사항 등을 마련 중이다.

예방접종은 금년 1분기 우선 접종권장대상자를 시작으로 순차적 접종을 진행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접종 대상자, 접종기관, 실시기준, 이상반응 관리체계 등 세부적인 접종 계획(안)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콜드체인 유통 관리와 관련해서는 식약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보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관리 체계를 구축 중에 있으며,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도 접종 전 구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달 절차를 진행 중이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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