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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40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27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60,740명
  • 기사등록 2020-12-31 2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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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0,740명(해외유입 5,38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3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724건(확진자 1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5,08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96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36명으로 총 42,271명(69.5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5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며,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0명(치명률 1.48%)이다.


12월 3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II와 관련하여 12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3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4명이다.

서울 중랑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3명이다.

경기 군포시 공장과 관련하여 12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3명이다.

광주 광산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하여 12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지난 1월 3일 코로나19 감시 및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 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12월 31일 0시 기준 총 60,740명이 확진됐다(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 117.15명).

확진자의 연령대별 발생 현황은 60세 이상이 17,118명(28.6%), 20대~50대가 36,910명(61.8%), 19세 이하가 5,745명(9.6%)이며,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80세 이상(155.75명), 60대 (149.08명), 20대(141.22명)가 높았고, 그 외 70대(130.35명), 50대(129.36명), 30대(107.82명), 40대(101.20명), 10대(74.95명), 9세 이하(49.22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총 확진자의 59.6%(35,644명)가 수도권(서울 18,638명, 경기 14,226명, 인천 2,780명)에서 발생하였고, 비수도권은 21,698명(36.3%), 검역단계에서는 2,431명(4.1%)이 발생하였다.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대구(318.82명), 서울(191.48명), 경기(107.36명)가 높았고, 인천 94.04명, 경북 90.18명, 충남 77.03명, 강원 76.01명 등이다. 

감염경로 분포는 집단발생 29.0%(17,338명), 선행 확진자 접촉 26.1%(15,595명), 의료기관·요양시설 9.1%(5,410명), 신천지 관련 8.7%(5,213명), 지역산발감염 17.8%(10,612명), 해외유입 9.0%(5,358명), 해외유입 관련 0.4%(247명)이다.

집단발생 확진자의 연령군별 감염경로 특성은 60세 이상은 요양병원·시설, 40~59세와 20~39세는 신천지와 직장, 0-19세는 가족·지인모임과 교육시설에서 전파된 사례가 가장 많고, 종교 관련 집단발생은 모든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감염경로가 확진자 접촉인 경우 가족(32.5%), 지인(8.0%), 동료(7.2%)에 의해 주로 전파가 발생했으며, 연령별 특성으로 19세 미만 및 60세 이상은 가족과의 접촉, 20대~30대는 지인·동료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월 31일 0시 기준 총 900명으로 치명률은 1.48%,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1.74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 486명, 70대 250명, 60대 103명, 50대 30명, 40대 7명, 30대 3명이며,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이 25.59명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6.93명, 60대 1.62명, 50대 0.35명, 40대 0.08명, 30대 0.04명이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253명, 대구 201명, 서울 172명, 경북 61명, 부산 46명 등이며,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대구(8.25명), 경북(2.29명)이 높았고, 울산 2.27명, 경기 1.91명, 서울 1.77명, 충북 1.44명, 부산 1.35명 등이다. 

사망자의 코로나19 감염경로 분포는 의료기관·요양시설 46.5%(409명), 집단발생 15.1%(133명), 선행 확진자 접촉 9.3%(82명), 신천지 관련 3.1%(27명), 지역산발감염 25.1%(221명), 해외유입 0.6%(5명), 해외유입 관련 0.2%(2명)이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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