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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60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32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52,550명
  • 기사등록 2020-12-24 0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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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550명(해외유입 5,1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1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077건(확진자 1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7,21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98명으로 총 36,726명(69.8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0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며,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9명(치명률 1.41%)이다.


12월 2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노원구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서울 금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인천 부평구 보험회사와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대전 유성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하여 1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충북 청주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 추적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및 접촉자 조사 중 3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5명이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부산 동구 요양병원2와 관련하여 12월 21일 이후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및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울산 남구 공연모임과 관련하여 12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이다.


12월 23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17.~12.2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6,90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986.3명이다. 

여전히 수도권 환자가 71%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비수도권은 권역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추가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환자를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제(12.22.)도 107,218건을 검사하는 등 연일 10만 건 이상의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환자로 신고된 54,14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수도권 선별진료소의 경우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검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수도권에 설치된 142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어제 5만 명 넘게 검사(53,077명)를 받았으며, 그간 총 292,583건을 검사하여 754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었다. 


그간의 병상 확충과 병상 운영 효율화에 따라, 오늘(12.23.) 0시 기준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도 183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수도권 환자 대기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내의 입원대상 환자를 신속히 배정하고, 필요한 경우 타 시·도 병상으로 이송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전담병원의 건강한 고령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전원 조치하는 등 병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상, 인력 등 의료대응 역량도 계속 강화해 가고 있다.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12.13.)한 이후 생활치료센터는 26개소 6,792병상, 감염병전담병원은 18개소 1,220병상, (준)중환자 병상은 24개소 130병상을 확충하였다.

중환자병상은 전국 42병상, 수도권 12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12월 18일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허가 병상 수의 1%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으로 확보하도록 명령하였다.

이에 따라 오늘(12.23.)까지 104병상을 지정하고, 12월 26일에는 199병상, 연말에는 328병상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60개소 10,848병상을 확보(12.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 47.7%로 5,60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의료적 기능을 강화한 거점 생활치료센터도 2개소, 400여 명 규모로 개소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병상 배정을 위해 고령 환자라 하더라도 만성기저질환이 없거나 산소포화도 90미만으로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할 수 있도록 개선(12.18.)하였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5,568병상을 확보(12.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5%로 1,3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약 4백여 개의 대규모 병상을 추가로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춘 민간 의료기관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총 14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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