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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남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탈원전 정책을 바로잡고 원안위의 잘못된 행태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해
  • 기사등록 2020-10-21 0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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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원자력 연구원 출신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20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결과에 대해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산업부와 한수원의 광범위한 조작이 확인됐고 징계가 곧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감사원 결정에서 폐쇄 과정의 안전성과 지역 수용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원전은 경제성만큼 안전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감사 중인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의결해 국민 안전보다 권력에 굴복했다"며 "남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탈원전 정책을 바로잡고 원안위의 잘못된 행태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감사원은 이날 오후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에게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업무의 신뢰성을 저해하는데 관여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인사상 불이익이나 주의를, 산업자원부 공무원 2명에게는 월성 1호기 감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각각 요구했다.


by6677@naver.com







원자력 연구원 출신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20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결과에 대해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산업부와 한수원의 광범위한 조작이 확인됐고 징계가 곧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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