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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6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9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4,239명
  • 기사등록 2020-10-07 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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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239명(해외유입 3,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2,083명(91.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4%)이다.

10월 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환자)이다.

경기 북부 군부대와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군인) 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하여 10.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전북 정읍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0.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10월 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4명(필리핀 2명, 인도1명, 시리아 1명), 유럽 3명(영국 2명, 체코 1명), 아메리카 1명(미국 1명), 아프리카 1명(에티오피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료제 공급 및 항체치료제 등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10월 5일 기준 60개 병원 551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고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9월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되는 등 현재 임상시험 2상 단계를 실시 중이며, 10월 6일 기준으로 2,770명이 혈장공여에 동의하여, 2,017명 채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항체치료제 개발과 관련하여, 현재 개발된 항체(CT-P59)가 코로나19 G형(GR형)에 대한 중화능(방어능)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가을 날씨가 완연해 짐에 따라 산행 및 야외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 중 산행 및 야외활동 관련 사례를 공유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가을철 산행 및 야외활동 관련해서 케이블카 등을 탑승할 때 탑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너무 붙어서 탑승하거나, 야외 운동기구 사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산로 주변 운동기구 등을 사용한다는 신고사례가 있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인원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다만, 산행 중에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람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가급적 마주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 먹을 것을 권고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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