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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자의 97.2%
  • 기사등록 2020-09-03 02:00:53
  • 기사수정 2020-10-20 0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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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449명(해외유입 2,8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으로 총 15,356명(75.0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


9월 2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17명(교인 및 방문자 585명, 추가 전파 430명, 조사 중 102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0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1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0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6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하여 8.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하여 8.31일 첫 확진자(의료진)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 관련하여 8.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노원구에 위치한 기도원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성북구 케어윌요양원 관련하여 8.30일 첫 확진된(종사자) 발생 후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주부터 3건의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되어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봉구 운동시설(메이트휘트니스) 관련 8.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시설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동대문구 SK탁구클럽 관련 8.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구 참피온탁구장 관련 8.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 관련하여 8.28일 확진자(아파트 근무자) 발생 후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기 용인시 새빛교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교인 및 가족 2명, 제주산방산탄산온천 관련 1명)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2명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8.15~8.16) 관련하여 8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감염경로 및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8.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9월 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유럽 1명(우크라이나 1명), 아메리카 7명(미국 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 및 위중·중증 환자 현황을 분석하고, 고위험군인 고령층 등에 대해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6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17명(97.2%)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25%, 70대 6.39%, 60대 1.37%, 50대 이하 0.15%이다.
지난 2주간(8.20일~9.2일) 간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의 연령은 90대 3명, 80대 9명, 70대 7명, 60대 1명이었으며, 감염경로별로는 조사 중 9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2명, 관악구사무실 관련·송파구 일가족 관련·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용인우리제일교회 관련·인천 갈릴리교회 관련이 각 1명이었다.
 
 
금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24명으로,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29명(29.8%), 70대 52명(38.1%), 60대 24명(19%), 50대 12명(9.5%), 40대 7명(3.6%) 이었으며, 감염경로별로는 조사 중 52명, 확진자 접촉 20명, 성북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8명, 서울골드트레인 관련 5명 등이었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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