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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76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12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16,346명
  • 기사등록 2020-08-21 0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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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063명(86.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
8월 2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76명이며,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장소는 13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50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광화문 8월 15일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과 관련하여 8.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1명(지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울 마포구푸본현대생명콜센터와 관련하여 8.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8.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감염경로 등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8.16일 첫 확진자(원아 엄마) 발생 후 지표환자의 가족(자녀)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하여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이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하여 접촉자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경기 안양시 분식집 관련 8.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부산 연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자가격리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서구 영진 607호 관련하여 격리 중인 선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부산 사상구(괘법동) 영진볼트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천안 동산교회(동남구 소재)를 중심으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8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환자가족 2명 및 교인 2명에서 추가 확진되었다. 현재 천안 동산교회 교인 전수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사 통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5월 이후 일일 평균 검사건수는 9,948건이며, 일일평균 양성률은 0.55%라고 밝혔다.
일일 검사건수는 집단 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에 따른 검사 대상 인원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주말에는 민간병원 휴진에 따라 대체적으로 검사량이 감소한다.
특히, 최근 국내발생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최근 1주간 일일평균 검사건수는 11,312건이며, 최근 1주간 일일평균 양성률은 2.27%로 검사건수가 가장 낮았던 8.16일(4.30%)의 양성률이 가장 높았으며, 8.17일(2.95%), 8.18일(2.87%) 순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주간 국내 집단발병 68.1%, 조사 중 사례 비중도 14.7%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도록 요청 받으신 분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 하였다.
외출을 하시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착용하여야 하며,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지르기, 큰소리로 노래부르기, 응원하기 등), 신체접촉(악수 대신 목례로, 포옹 등)은 하지 말아 주시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아직은 2단계에 해당하지 않은 다른 지자체 주민들도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수도권에 준하여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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