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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반데라스, 60세 생일날 코로나19 양성 판정
  • 기사등록 2020-08-19 23:32:18
  • 기사수정 2020-08-20 0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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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6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60번째 생일을 격리시설에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반데라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지침을 따르면서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아기 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비교적 건강하고, 다만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하다고 느끼며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한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세우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데라스는 스페인에서 영화 ‘정열의 미로’로 1982년 데뷔했으며 같은해 영화 ‘맘보킹’으로 미국 할리우드 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마스크 오브 조로’, ‘어쌔신’, ‘에비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 ‘페인 앤 글로리’를 통해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92회 아카데미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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