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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현장 점검 및 홍보 현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6월 3일(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음식점·카페 6,551개소 △실태체육시설 1,165개소 등 41개 분야 총 43,418개 시설을 점검하여, 마스크 미착용, 발열체크 미흡 등 764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에서는 6월 3일(수)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 9,121개소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고, 경상북도에서는 병의원 190개소을 방문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소독을 하였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91개반, 1,116명)으로 심야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7,912개 시설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4,421개소(56%)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업소 3,491개소 중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2개소(서울, 경기)에 대해서는 고발하기로 하였다.
또한 6월 3일(수) 오후 6시 기준, 4,107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었고 2,810명이 해제되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41,245명이다.
자택 격리자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은 90.6% 설치되었다.
어제(6.3)는 무단이탈자 3명이 주민센터나 약국 방문을 위해 자가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가 유선 전화와 앱을 통해 확인되어 1명은 고발하고, 나머지 2명은 계도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99명이며, 이 중 7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21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6개 시도에 79개소(2,43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666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하여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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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5 0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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