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약 72.8%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27.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각 시설들은 자체 ‘증상 신고 담당자’를 반드시 지정하여, 종사자 또는 이용자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신고를 받아 각 지자체 보건당국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신고·조치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과 가능한 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를 이용해야 하며 고혈압·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의 일반외래를 이용해야 한다.


r_loisirs@naver.com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08 01:17:1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