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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9-09-03 01:37:52
  • 기사수정 2019-11-04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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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장경욱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20개국 전문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는 국제연합(UN) 산하 식량관련 주요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의 이행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출할 예정이며, “2020년 세계 식물건강의 해”아태지역 행사 추진계획도 마련된다.
세계 식물건강의 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제안하여 국제연합(UN)에서 승인한 것으로, 외래병해충 전파로 인한 자연 및 농업 환경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식물위생조치 소독처리 사용요건”은 수입 농산물 검역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감안하여 한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소독처리는 수출입식물 등에 부착 또는 감염된 병해충의 살충, 불활성화, 불임화를 위한 훈증, 열처리, 저온처리, 방사선 조사 등의 처리를 의미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식물검역 국제기준과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활동 방향에 한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검역기술 연수 등 식물검역 능력이 향상되도록 국제농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6677@kfmnews.com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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