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한식품의약신문=조단비 기자] 울산 북구는 주민의 금연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도시공원 44곳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한 도시공원은 금연 및 음주 청정공원으로 지정돼 주민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북구보건소는 울산 최초로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금연·음주 관련 조례에 따라 7월 1일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는 공원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등을 금연 및 음주 청정공원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 및 음주 청정공원으로 지정되는 곳은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등 5곳이며 어린이놀이 시설이 있는 공원 38곳은 금연공원으로 신천 1공원은 음주 청정공원으로 지정된다.
북구는 음주 청정공원에서 음주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금연공원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10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금연 및 음주 청정공원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6677@kfmnews.com




울산 북구는 주민의 금연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도시공원 44곳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19 16:51: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