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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의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STR) 결과 제출 의무화 - 생물학적 제제 등의 품목허가, 심사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
  • 기사등록 2019-06-10 1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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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STR 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 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는 유전물질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해 투여하는 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 도입된 세포를 포함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STR이란 Short Tandom Repeat의 약자로서 DNA 비교, 분석을 통해 같은 계통의 세포임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정예고는 최근 인보사케이주 주성분 세포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된 일을 계기로 최초 제품 개발 당시와 최종 생산 제품의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세포은행 구축, 운영과정에서 세포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계통 분석결과 제출 ▲첨부용제가 있는 의약품은 제조방법에 용기의 규격 기재 ▲혈액제제 제조방법 기재 요령 제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by6677@kf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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