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9일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계양산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작년 8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동절기 공사중지 없이 약 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계양산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46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3천574㎡의 규모에 아케이드, 전기소방통신시설, LED간판 설치, 시장로 포장 등 시장 전체를 새롭게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따른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고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