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 판매업소 3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도 어린이 날 대비 지도·점검 결과 총 31,491개소 점검하여 10곳이 위반(무신고 영업 1,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보관 6,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 시설기준 위반 1, 기준 및·규격 위반 1)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2.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3.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4.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5.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엄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