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잊혀가는 우리 전통 고유의 '전통주, 식초'를 배워보는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를 오는 14∼15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 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14일은 전통주(막걸리), 15일(금)은 곡물식초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배운다.
조상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와 식초 만들기 교육을 통해 발효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전통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공개강좌를 개설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우리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02-459-6754, 6959-9370)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조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