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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경유차가 반입되고 있는 인선모터스 전경> .

2019년도 조기폐차 예산이 ’18년 대비 약 550억 원 증액되어 1,758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인선모터스가 4년 연속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등급 업체로 지정되면서 관련 사업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 재활용율 평가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인선모터스 등 1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전문업체(1~4등급)를 선정한 바 있으며, 2019년도 사업예산의 100%(1,758억 원)를 상반기 집행키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 녹색기술인증,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인선모터스의 경우 폐자동차 재활용비율, 폐냉매 안전회수, 시설 및 환경관리분야, 조기폐차 말소대행의 신속성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도에 약 3,000대 이상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매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도에는 개소세 감면과 운행제한 이슈가 추가되어 연초 접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기폐차는 반드시 전문업체에 맡겨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고, 차종과 무게에 따라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이고 6,000cc 이상은 최대 77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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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16: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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