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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28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바리실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연구원 임직원 80여 명은 한창 진행중인 고추심기와 사과밭 정리 등을 하며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박인호 마을위원장은 “성공적인 마을사업을 위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데 직접 농사일까지 도와주니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리실마을은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보다 사과 재배로 유명한 마을로 사과축제는 물론 왕우렁이 농법 체험, 감자 캐기, 사과 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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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8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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