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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국립중앙박물관 행복한 나들이서 황칠체험
  • 기사등록 2017-03-13 2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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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에서 3월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황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황칠체험을 선보였다..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사장 이근식)은 3월 9일(목)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에 초청된 강동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황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황칠체험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황칠체험은 한국 특산종으로 남해안 일대에 있는 섬에서만 자라는 고소득 작물 황칠을 설명, 시연하여 전통을 실생활에 접목시킴으로 황칠의 우수성을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시연, 체험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근식 이사장은 “오늘 황칠체험은 수십단계의 과정을 거친 황칠의 원액을 이용한 다양한 재료 속에 우리 전통의 깊은 멋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앞으로도 우리의 자랑인 황칠의 우수성을 많이 알려주시고 세계황칠축제에도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영순 홍보대사가 진행한 황칠을 이용한 압하 그림그리기 체험은 반수작업, 밑그림스케치, 바탕 칠, 먹선뜨기, 호분 색칠, 황칠 채색, 보정 및 낙관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 황칠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황칠의 이해, 황칠 액 바르기 등의 과정을 통해 황칠에 대한 관심과 간단한 작품을 제작하는 기회가 된 이번 체험으로 난대수종을 집에서 직접 키워볼 수 있는 꽃을 이용한 황칠 압화 책갈피 만들기로 어르신들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황칠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근식 이사장.

끝.

김재하 대기자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http://m.wngo.kr/9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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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3 2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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