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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자체와 손잡고 전국 중소기업 IP 성장 지원 - 2017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시행계획 공고
  • 기사등록 2017-01-02 1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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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이 1월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공고하였다.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IP* 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의 2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IP 기업 육성’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570개 기업을 지원한다. 과거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해외 지식재산 지원 위주로 재편한 것으로 250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하며, 기존의 IP 스타기업(320개)은 새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지위가 승계된다.

‘IP 글로벌 기업’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현장심사-대면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IP 경영진단, 해외권리화 비용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IP맵 작성 및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연간 7천만원, 3년간 총 2억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 및 수출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의 개편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지식재산 기반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하거나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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