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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아기의 건강한 미각 형성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각교육은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라는 주제로 제철식품과 오감을 활용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제철 음식 ▲토마토의 성장 ▲오감 이야기 ▲오미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 만들기 등 총 5회의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개별 지도도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짜지 않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대상은 성동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오는 8월 17일까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86-713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심 건강관리과장은 “유아기의 맛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험은 이 시기의 편식 예방은 물론, 아이들의 평생건강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미각교육을 통해 성동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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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4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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