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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방학 합숙형 중학생 영어캠프 ‘호평’(창원대 거제) - 창원대-거제시, 관-학협력 MOU
  • 기사등록 2016-08-04 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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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관-학협력 MOU를 바탕으로 거제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공동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대와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창원대 어학교육원 강의실과 학생생활관 등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거제지역 중학생(1~2학년) 29명이 참가한 ‘2016 하계방학 합숙형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원대 어학교육원의 시설?인적 자원을 활용해 거제지역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창원대 어학교육원의 전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언어 몰입식 교육환경을 구성해 기본 언어영역(듣기-말하기-읽기-쓰기)과 교과 통합과정, 미술 및 실험 등 영미권 현지 교과과정을 교육하고, 창원대 학생생활관에서 합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창원대와 거제시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영어캠프는 창원대와 거제시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상호협력 MOU에 따라 실시돼 관-학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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