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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실수하기 쉬운 식품 보관법에 대해 소개했다.


견과류 : 곰팡이의 습격을 막아라!

견과류에는 많은 불포화 지방산이 있다. 때문에 실온에 밀봉되지 않은 채로 보관을 한다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지방산패가 일어날 수 있다.​

지방산패가 일어날 경우 악취가 나고 맛의 변질이 생기니 조금이라도 견과류의 맛과 향이 이상할 경우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견과류에 생긴 곰팡이는 발암물질(아플라톡신)을 만들기 때문에 특히 견과류 보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보관법과 주의사항

1. 지방산패는 공기와의 접촉, 햇빛(지외선, 가시광선 등), 고온에 의해 발생되므로 밀봉시켜, 빛이 통하지 않는, 서늘한 곳(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만약 견과류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장보관이 아닌 냉동보관을 해야 더욱더 안전하게 섭취하실 수 있다.

2. 곰팡이는 습한 장소를 좋아하므로 주방 같은 습한 장소를 피해야하며 곰팡이는 껍질 까놓은 견과류상태에서 번식을 매우 잘하기 때문에 껍질이 없는 상태라면 더욱더 견과류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3. 손에는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포장된 견과류를 드실 때에는 손으로 직접 옮기시거나 바로 먹지 말고 포장채로 그릇에 옮겨 담아 먹어야 한다.

 

마요네즈 : 유화정도를 지속시켜라!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을 유화시킨 식품이다. 따라서 마요네즈의 유화정도와 상태가 지속되지 않으면 쉽게 변패될 수 있다.

▶ 보관법과 주의사항

마요네즈의 유화상태는 약 10~30°C 에서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 냉장보관 보다는 실온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빵 : 장기관 보관을 원하면, 냉동보관을!

빵은 실온보관 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고 여름 같이 습한 날씨에는 곰팡이가 쉽게 생긴다. 반면에 냉장보관 할 경우 냄새를 쉽게 흡수하는 동시에 수분이 증발하여 빨리 말라버리기 때문에 냉장보관 또한 좋은 보관법은 아니다.


▶ 보관법과 주의사항

빵을 보관할 때에는 장기간 보관할 것인지 단기간 보관할 것인지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르다.* 장기간 보관 할 경우 : 1회 섭취량만큼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단기간 보관 할 경우 : 실온과 냉장보관이 가능하나 단, 1~2일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출처 식약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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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0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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