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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박, 비박계 갈등 공천관리위 구성 난항 - 위원장 선임 놓고 접점 못 찾아
  • 기사등록 2016-01-27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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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시아경제>.

새누리당이 당초 금주내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서기로 했으나 당내 친박계와 비박계간 갈등이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으로 번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관위 위원장 후보로 친박계가 추천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린 이한구 의원에 대해 비박계가 반대 의견을 내놓고, 비박계가 천거한 것으로 알려진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친박계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외부인사 영입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대희 최고위원은 인재영입이 필요에 대한 질문에 "굉장히 필요한 것 아니냐"면서 "당에서 처음부터 인재양성을 못했다. 그러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지식을 국정에 반영하면 국정에 큰 발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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