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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76만개와 시장규모를 부가가치 65조원 규모로 확대하여 세계7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8일 오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이 같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6월부터 시행예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대상 의료기관 광고가 허용되고, 외국인 환자 지원책이 시행되면서 외국인 환자 수도 지난해 28만명에서 올해는 40만명까지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또,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상자를 1만여 명으로 확대하고 1,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투자해 제약기업의 해외임상 등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펀드규모는 기존에 운용 중인 자금과 합쳐 총 4천350억원으로 늘어나고, 펀드 투자금이 풀리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새 일자리 5만개, 신규 부가가치 5조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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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0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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