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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커스뉴스>.

17일 오후 1시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2000명이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박왕규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규 전 당무혁신실장, 박인복 전 홍보위원장,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상기 정무직 당직자 3인과 박왕규 이사장,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 곽태원 노동경제연구원장, 강동호 뉴딜정책연구소장, 서종화 전 서울시 시의원 등 권리당원 2000명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어렵다. 그런데도 현 문재인 지도부는 말로만 혁신을 부르짖을 뿐 당의 정신과 골격, 사람을 그대로 둔 채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외면해 왔다"며"이제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쉽지 않은 길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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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7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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