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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처리 법정시한(11월 13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야가 빨리 합의할 것을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과 국회의원 정수를 오는 10일까지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여야는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날 국회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한편 오는 12월 15일은 20대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일이다. 최소한 이날 이전에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되어야 정치신인들의 선거운동 또한 가능하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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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9 16: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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