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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의 모습.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152번째 확진자(남·66세)가 25일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37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는 이날 11시30분께 “152번째 확진자가 오전 1시52분께 메르스로 인해 폐이식까지 받았음에도 경과가 호전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152번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아내를 간병하다 전염돼 지난 6월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호흡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됐다.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의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왕해나 기자 e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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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6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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