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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위원장, 최광 국민연금이사장 사임논란 책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있어
  • 기사등록 2015-10-23 1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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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데일리메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0월 22일(목)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임논란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19대 국회에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법안을 상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홍완선 기금운용본부 본부장에 대해 연임불가를 통보하였으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홍 본부장 비연임 결정에 대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면서 두 기관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사태는 기금운용본부의 독립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장 인사권 문제로 격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위원장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국민연금공단의 최종책임자인 만큼 이번사태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19대 국회에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법안을 상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지난 10월 4일“기금운용본부 이전은 전북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以前) 약속을 뒤집으려는 정치권의 공사화 추진에 대해 따끔하게 비판한 바 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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