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산도스 페메트렉시드’가 수술 불가능한 악성 흉막 중피종 및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시스플라틴과의 병용 치료 용법, 화학요법 치료 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허가를 받아 유럽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유럽의약품청 승인에 따라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페메트렉시드 성분으로 개발된 제네릭 제품 중 최초로 유럽의약품청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됐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산도스 페메트렉시드의 이번 승인은 비소세포폐암 및 흉막 중피종 환자들에게 유럽 의약품청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페메트렉시드 제네릭으로 품질이 우수하면서 비용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다양한 고품질 의약품을 제공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