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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국감…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 막판 국정감사 - 설악산 케이블카·인터넷 뉴스 사업자 정치적 편향성 등 7개 상임위 국정감사
  • 기사등록 2015-10-07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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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틀 남았다. 7일에는 7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이어진다.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상고장 제출 관련 및 정치자금법 위반 유죄가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판결에 대해 질의한다. 대법관 구성 다양성 부족 문제, 사법시험존치 여부 논란 역시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신용카드 수수료와 금융개혁 등에 대해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등을 상대로 인터넷 뉴스 사업자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에 대해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등 4개 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벌이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상정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가능성을 두고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립,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등 1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농협조합 설립인가 기준 등에 대한 질의를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개성공단 현장시찰에 나선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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