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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성황리 종료 - 글로벌 제약사 13개사 300여명 참석해 회원사간 유대와 단합 다져
  • 기사등록 2015-09-14 14: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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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제12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이 지난 12일 본선경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해 온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이태호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KRPIA 회원사간의 유대와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올해도 맞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파마컵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는 지난 5월 예선을 통해 올라온 13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긴장감 넘치는 본선 경기들을 거쳐 4강전에는 애보트, 엘러간, 베링거인겔하임, 먼디파마 등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치열한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먼디파마가 맞붙게 되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접전을 펼친 가운데, 마침내 베링거인겔하임이 한 골을 넣으며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2년과 2013년 준우승을 차지했고, 작년 우승팀에 올라 올해 2년 연속 우승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파마컵 우승기를 차지한 베링거인겔하임팀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참석자들도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 다국적의약산업 축구협회(회장 김형철)는 “부상 없이 건강하고 신나는 축구경기로 마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즐겁고 건강한 파마컵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축구대회인 ‘파마컵(Pharma Cup)’은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2013년부터 KRPIA가 공식 후원하면서 공식대회명칭이 ‘KRPIA 파마컵’으로 변경되었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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