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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여야 2+2 회동, 8일 본회의 열기로 - 본회의서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2014 결산안 처리키로
  • 기사등록 2015-09-08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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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 2+2 회동을 통해 9개항에 합의하며 8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이기택) 임명동의안 및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박영희) 선출안을 표결에 부치고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한다.

 

여야는 이와 함께 한중 FTA 비준동의안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산업에 대한 피해보전 대책 및 기타 문제점 등을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위 상임위의 논의를 바탕으로 여야정협의체를 10월 중에 구성하여 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특수활동비 관련 편성 및 사용처의 개선방안을 10월 27일까지 마련하고 상임위는 예산개선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여야의 중점법안인 국제의료사업지원법,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상법, 대리점거래공정화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등은 논의하여 합의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며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의 첫 회의를 9월 8일에 소집하기로 했다.

 

또한 본회의에 부의되어 있는 국회법 개정안(2015.7.20 본회의 부의)을 11월 5일 본회의에서 합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야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보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11월 5일 본회의에서 합의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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