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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남북합의 이행위해 초당적 협력 할 것 - 남북합의에 대한 4가지 실천안 제안
  • 기사등록 2015-08-27 1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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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안보 민주정부에게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27일 남북 합의문과 관련 "이번 남북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최대 목표는 남북 정상회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번 회담이 남북간에 대화를 복원한 것이라며 "우선 합의사항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상봉 규모 최소 1000명 이상 구성, 민간 자치단체의 교류사업 재개, 남북 민간단체들의 광복 70주년 공동사업 재추진, 역대 남북합의에 대한 상호존중과 실천 등 4가지 실천안을 내놓았다.

 

문 대표는 이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회의 역할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협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한반도신경제지도와 경제통일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인식하고 경제교류 문을 활짝 열어준다면 박근혜 정부의 큰 업적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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