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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3일째 마라톤 협상 중 - 남,북 의견차 좁히지 못해
  • 기사등록 2015-08-24 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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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연합뉴스TV.

남북은 지난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월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여에 걸쳐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을 진행했으나 상호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다시 23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재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를 만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 측은 핵심 쟁점인 북한의 지뢰와 포격 도발에 대한 입장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북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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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4 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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