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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9월부터 접종 가능 - 국가출하승인 검사 등 절차 마친 후 올 9월 말부터 종합병원 및 병ž의원 공급
  • 기사등록 2015-08-20 1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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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4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9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2013 9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2 만에 국내 공급을 개시할 있게 되었다.


 


GSK 관계자는국내 최초 4 독감 백신인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 국내에 물량이 입하되어 국가출하승인 검사가 진행 중이고, 이르면 추석 전인 9 말부터 접종할 있다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 이상 소아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 바이러스주() 2(A/H1N1, A/H3N2) B 바이러스주 2(B-Victoria, B-Yamagata) 모두 포함하고 있는 국내 최초 4 독감 백신이다.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기존 3 독감 백신 독감을 유발하는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최근 10 사이 세계보건기구가 당해 연도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B 바이러스의 50% 일치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미스매치를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B 1종을 추가한 4 독감백신이 권장되고 있다 말했다. 또한국내 역시 올해부터 해외 파견 근무를 나가는 의료진에게도 4 독감 백신을 필수적으로 접종시킬 정도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이미 미국에서 자사 3 인플루엔자 백신에서 4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로 전환율이 70% 넘어섰다라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미국 유럽에서 출시 이후 1 도즈 이상 판매된 검증된 제품이란 점에서 독감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4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2 12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래 한국을 포함하여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뿐 아니라 터키, 대만, 호주, 홍콩 22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한 있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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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0 1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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