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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 발대식 개최 - 8월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식의약 안전교육망 출범 및 전문강사 위촉
  • 기사등록 2015-08-20 0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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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전교육의 본격 출범을 알리기 위해 전국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 발대식을 8월 19일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원하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정부, 국회, 소비자단체의 협력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부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의원, 박윤옥 의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등 4개 소비자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은 건강한 소비생활 유도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식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어르신, 임신부, 주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교육이다.

 

행사는 ▲식의약 안전교실 전문강사 위촉 ▲전국 식의약 안전교육 관련 주제발표 ▲전국 식의약 안전교육망 출범 선포 및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 대전, 경기지역에서 어르신, 임신부,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을 담당할 식품·의약품 등 분야별 전문강사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의 사업계획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공유하여 정부, 국회, 소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로 식의약 안전교육망을 확대·구축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등 11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YWCA연합회) 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거점이 출범됨을 선포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정부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식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허위·과대광고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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