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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암 의료진 2명 중 1 명,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로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 꼽아
  • 기사등록 2015-07-28 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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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 10개국의 폐암 종양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설문연구의 한국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 시에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의 78%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의
가장 중요한(most important) 치료
목표로 꼽았다. (유럽 63%, 미국 63%, 아시아 64%). 반면, 일차
치료에 있어
무진행 생존기간(PFS)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답변한 국내
의료진은 7%
그쳐(유럽 11%, 미국 5%, 아시아 13%)  치료제
선택과 치료
목표에 있어
전체 생존
기간(OS)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환자의 80%
대하여 EGFR 검사를
시행해 검사
비율이 국제
평균(81%)
비슷하지만, 아시아
평균(92%)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GFR 변이
검사 비율은
높은 반면, 일차
치료 전에 EGFR 변이의
하위 유형(EGFR mutation subtype)
고려한다고 답한
국내 의료진은 52%
그쳐 일차
치료를 진행하는데 있어 EGFR 변이의
하위 유형은
그다지 많이
반영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진단 EGFR 변이 검사를 하고, 환자 특성에 맞는 표적 치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 EGFR 변이를
가지고 있어
표적치료제에 대한
높은 치료
반응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EGFR 변이
검사가 향후
치료제 선택
치료
방향과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일차 치료에
있어서 EGFR 변이
검사 결과와
이에 따른
변이의 하위
유형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통해 환자의
예후와 생존율
개선에
도움이
있을
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국제 설문조사는 EGFR 변이
검사 현황, 1
치료법 선택
EFGR 변이
검사 결과가
끼치는 영향, 1
치료 목적
수집을 통해 EGFR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맞춤 치료에
대한 진료
현장의 의견을
확인했다. 10개국의
국가, 562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국, 일본, 대만,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이
포함됐다

 

국내 폐암
환자의 80%는 비소세포폐암이며 환자의 55%~80%
처음 진단 당시 진행과 전이를 동반하고 있어 대다수의 환자는 항암화학 요법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 아시아인의 경우 환자의 40% EGFR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변이 유형의 50%엑손
19
결실(Del19)이다. 이에, 비소세포폐암 치료 국제 가이드라인은
비소세포폐암 진단 시 EGFR 변이 검사를 하고, 환자
특성에 맞는 표적 치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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